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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메디칼]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그리고 갑상선기능항진증, 커피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 괜찮을까? 2025-02-28 hit.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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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그리고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상관관계 김종민 민병원 병원장(내분비 외과 전문의)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필수 음료이며, 향과 맛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기호식품 이상의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신진대사를 과도하게 활성화시키는 특징이 있어, 심장 박동 증가, 손 떨림, 불안감,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신경계를 더욱 자극하여 이러한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커피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지, 대안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들이 커피를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카페인의 관계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몸이 지속적으로 높은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 과속으로 뛰고, 체온이 상승하며,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카페인은 교감신경계를 더욱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주어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는 역할을 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경우 이러한 효과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이미 가속화된 심장 박동이 더욱 빨라지고, 불안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불면증이 심해져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를 마실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커피를 끊어야 하나? 모든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커피를 반드시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증상의 심각도나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 이하이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는 이보다 훨씬 적은 200mg 이하가 권장된다. 이는 일반적인 커피 한두 잔에 해당하는 양이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한 잔조차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 역시 중요하다. 카페인의 효과는 수 시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오후 늦게 마시면 불면증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원래도 수면 장애를 겪기 쉬운 상태이므로, 오후 이후에는 커피를 피하고 되도록 오전에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항갑상선제나 베타 차단제와 같은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 카페인이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커피 섭취 후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지거나 불안 증세가 증가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대체 음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디카페인 커피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현저히 낮아 비교적 부담이 적은 대안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완전히 카페인이 제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일부 환자들은 디카페인 커피조차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라도 하루에 여러 잔을 마시면 예상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할 경우에도 신체 반응을 체크하며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부 디카페인 커피는 화학적 공정을 거쳐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인공 화합물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천연 방식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후에도 불면증이나 심장 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체 음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를 위한 커피 대체 음료 커피를 분위기로 마신다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대체 음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허브티는 대표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캐모마일 티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루이보스 티 역시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곡물차 역시 건강한 대체 음료로 적당하다. 보리차나 옥수수차는 구수한 풍미가 있으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위장에도 좋다. 한편, 과일이나 채소 주스를 활용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스는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직접 만들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음료를 선택하든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고, 마신 후 신체 반응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 커피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음료!! 살펴본 바와 같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 커피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음료다.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가능하면 디카페인 커피나 카페인이 없는 대체 음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시간과 방법을 조절하여 신체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커피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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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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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수술 | 진료 | 진료 | 2, 4주 |
오후 | 수술 | 수술 | 진료 | 수술 | 수술 | |
특이사항 | *2,4주 수요일 야간진료(예약자 한함) |
진료과
진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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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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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오후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특이사항 | 오전 검진센터, 오후 감염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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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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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2, 4주 |
오후 | 진료 | 수술 | 수술 | 진료 | ||
특이사항 | *수술이나 검사 시 진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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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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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수술 | 1, 3주 |
오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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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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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진료 | 수술 |
오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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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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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오후 | 진료 | 연구/검사 | 진료 | 연구/검사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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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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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오후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
특이사항 | *수술이나 검사 시 진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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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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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오후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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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내시경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오후 | 내시경 | 진료 | 진료 | 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