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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메디칼] 외과의사 김종민을 만나다: 응급 상황 속 빛난 외과의사의 사명감 2025-02-28 hit.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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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의 진심, 그리고 그 길 위에서 피어난 헌신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복판, 분주한 거리와 인파가 오가는 그곳에는 세상 풍파와 맞서 싸우고 있는 있는 민병원이 서 있다.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인 한 외과의사, 김종민 병원장이 겪은 수많은 고난과 외로움, 그리고 그의 뜨거운 사명감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입원실 복도와 수술실, 그리고 조용한 당직실 구석에는 그가 밤낮없이 수없이 쌓은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내가 이 길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한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에서 비롯되었어요”라고 말하는 그의 말 한마디에는, 의료인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적인 온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늘은 이러한 외과의사 김종민 민병원 병원장의 이야기를 담아 본다. 외과의 길을 선택한 순간 그가 외과의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의대 3학년 시절 한 수술실에서의 기억에서 비롯된다. 당시 그는 암이 지나치게 퍼져 생명의 위기에 처한 한 환자를 앞에 두고 있었다. 수술실 안은 긴장감과 침묵이 감돌았고, 그 순간 담당 노교수는 환자의 배에 조용히 손을 얹은 채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결연함을 보여주었다. 그 때의 모습은 김 병원장에게 단순한 기술 이상의 무게, 즉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지와 사명감으로 마음 속 깊이 새겨졌다. “그때 느낀 감동과 무거운 책임감이 내게 ‘외과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어요” 이후 그는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때의 다짐을 잊지 않고, 매 순간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외과의 길을 걸어왔다. 응급 상황에서 드러난 한순간의 결단과 사명감 의료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응급 상황의 연속이다. 2008년 5월, 민병원 개원초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민병원 앞 보도에서 7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행인들이 노인을 둘러싼 상황이었지만, 모두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이었다. 김종민 병원장은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노인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고 혈압도 잡히지 않았다. 뇌출혈이었다. 그는 바로 노인을 등에 들쳐업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왔다. 노인이 그의 등에 구토를 해서 토사물이 난무했지만 신경 쓸 수 없었다. 바로 응급조치를 한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노인은 수술을 받았다. 이날 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바로 다음날 병원에 환자가 몰렸다. 길 가던 노인을 살린 외과의사가 있다고 소문이 난 것이다. 그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한다. “그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였어요. 그 노인에게 다시 삶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요” “응급 상황에서 시간은 생명이에요. 그때 내가 한 선택이 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지금도 내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어요”, “가끔은 그 노인분이 잘 사시는지 궁금하긴 해요” 환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진심 어린 배려 김종민 병원장이 외과 의사로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환자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다. 그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수술 기술이나 최신 장비가 아니라, 환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수술실 밖에서나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을 만날 때, 그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환자가 회복되어 ‘선생님 덕분에 살았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 그 한마디가 내 모든 피로와 어려움을 잊게 해준다”고 전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기술적 우수함보다도 인간적인 정성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는 환자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 진료 전 상담에서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그래서 자신이 수술한 환자에게는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거리낌 없이 건넨다. 언제든 무슨일이 생기면 무조건 연락하라고… 외과의 길은 언제나 험난하다. 김종민 병원장은 외과 의사로서 수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경험해왔음을 고백한다. “외과는 한 순간의 실수가 한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어요. 그래서 일까요? 매번 수술실에 들어갈 때마다 오늘은 여러 제약 속에서 이 환자를 어떻게 살려낼지에 대해 부담감과 함께 끝없는 도전의식이 느껴져요” 그를 부담스럽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실제 정부의 외과에 대한 제한된 지원 속에서, 많은 외과 의사들이 고된 현실에 시달리고 있다. 김 병원장도 예외는 아니었나 보다. 그래서 일까 “진정한 외과의 길은 헌신과 끊임없는 도전이 요구되는 길”이라고 후배 외과 의사들에게 조언하는 그의 목소리가 약간은 서글프게 떨려왔다. 그래도 “내가 겪은 좌절과 피로 속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때의 다짐과 환자 한 분 한 분에 대한 깊은 책임감 덕분이에요”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래를 향한 포부와 후배 양성의 약속 김종민 병원장은 자신의 길이 단순한 개인의 스토리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 그가 외과 의사가 된 이유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들은 앞으로 후배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그는 생각한다. “제가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환자와 함께 걸어온 시간 덕분이에요. 이 소중한 경험들을 후배들과 나누며, 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라는 그의 말은, 외과 분야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책임감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외과 의사로서 겪은 고난과 성취를 바탕으로, 의료 전달체계 개선과 후배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면,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우리 의사의 역할”이라며, 외과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오늘도 그는 열심히 환자를 수술한다. 서울 강북구의 한 병원에서 매일같이 펼쳐지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김종민 병원장은 오늘도 묵묵히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저는 오늘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환자의 생명을 위해 달릴거에요. 그 길이 때로는 외롭고 고단하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그 순간의 기쁨은 모든 고통을 잊게 만들어요.” 한명의 외과의사가 환자와의 깊은 신뢰, 결단, 그리고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도전을 통해 만들어낸 헌신의 기록이 앞으로도 많은 외과 의사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그가 느끼는 외과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의료 현장의 진정한 가치를 모두에 일깨워 주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더뉴스메디칼 조반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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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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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수술 | 진료 | 진료 | 2, 4주 |
오후 | 수술 | 수술 | 진료 | 수술 | 수술 | |
특이사항 | *2,4주 수요일 야간진료(예약자 한함) |
진료과
진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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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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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오후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특이사항 | 오전 검진센터, 오후 감염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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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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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2, 4주 |
오후 | 진료 | 수술 | 수술 | 진료 | ||
특이사항 | *수술이나 검사 시 진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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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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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수술 | 1, 3주 |
오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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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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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진료 | 수술 |
오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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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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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오후 | 진료 | 연구/검사 | 진료 | 연구/검사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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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
특이사항 | *수술이나 검사 시 진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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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오후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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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내시경 | 진료 | 진료 | 내시경 | 진료 | 진료 |
오후 | 내시경 | 진료 | 진료 | 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