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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외과병원-복지부 협업, 대학병원 응급실 공백 메꿔

2024-10-17 hit.50

외과병원-복지부 협업, 대학병원 응급실 공백 메꿔 


서로 네크워크 구성...광역응급센터 직접 '소통'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으로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하면서 의료대란이 발생했다. 이러한 의료대란 중 가장 큰 우려를 산 ‘응급실’ 공백을 외과병원들이 나서 메꾸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외과병원들이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네크워크를 구성, 대학병원 응급실 공백을 메우고 있으며, 일부 병원의 경우, 응급실이 없지만 병원장들이 직접 24시간 대기하고, 광역응급센터와 소통하면서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 외과병원들이 네트워크를 구성, 대학병원 ‘응급실’ 공백을 메꾸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역별로 ▲서울(민병원, 기쁨병원, 청병원, 장튼위튼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메디힐병원) ▲경기(안산한사랑병원) ▲부산(좋은강안병원, 좋은삼선병원) ▲대구(드림병원, 삼일병원, 구병원) ▲광고(KS병원) ▲경남(진주제일병원) ▲전북(대자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에 참여 중인 민병원 김종민 원장에 따르면 대상질환은 급성복증(복막염, 담낭염, 장폐색) 및 항문응급(농양) 등 2차 외과병원에서 수술 및 처치가 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내원했으나 외과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대학병원과 연결해 조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응급환자를 살리는 케이스도 발생했는데, 수년 전 모 대학병원에서 췌장암 수술을 받은 82세 여성이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2년 전 진단받은 심근경색으로 치료 도중 수술 부위에 소장파열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수술한 의사가 없어 민병원으로 전원됐다.


이에 김종민 원장은 새벽 2시 응급수술 시행해 소장파열 봉합 및 복강세척을 실시했고, 환자의 상태가 양호해졌다. 다만 환자 고령인데다 지병 악화에 따른 합병증 우려로 재차 대학병원으로 전원, 환자는 수술 10일째 퇴원했고 현재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병원장은 “응급의 80%는 외과적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인데, 복지부와 협업으로 119이송단-외과네트워크를 통한 외과응급수술시스템을 만들었다”며 “현재 광역응급센터와 직접 소통하면서 내원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수술-처치와 더불어 상태에 따라 대학병원 전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와 3차 의료기관 외과의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응급환자를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진료공백 사태로 인해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지만, 외과병원들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니 안심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 강현구 기자

https://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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