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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문의

2019-08-31 hit.982

안녕하세요? 출산후 하지정맥류가 의심되어 다른병원에서 초음파검사하였는데 수술해야한다고 합니다. 레이저나 정맥제거 둘중에서 하나 고르라는데 충분한 설명없이 진료가 끝나서 수술하더라도 다른병원에서 하려고 합니다. 처음진료봤던 병원에서 초음파검사했는데 혹시 또 검사를 진행해야하나요? 아니면 먼저갔던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가져오면되나요?
답변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IN하지정맥류클리닉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수술 기준은 혈류 초음파에서 5초 이상의 역류가 확인되었을 때입니다. 수술 권유를 받으셨다니, 아마 이 기준에 부합되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술법은, 전통적인 정맥제거술(정맥발거술이라고도 합니다.)과 레이져 치료, 고주파 치료, 베나실 치료 등 4가지가 있습니다. 1. 먼저, 전통적인 정맥제거술은 국민보험이 적용되며 복재정맥이라는 원인 혈관을 아예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2. 레이져나 고주파 치료는 비보험으로, 혈관을 안에서 태워버리는 방법입니다. 3. 베나실 치료는 가장 최신치료법으로 혈관을 본드로 붙여버리는 치료법입니다. 위의 치료법 중에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정맥류는 수술담당 주치의가 직접 초음파를 보고 문제혈관을 표시하는 맵핑(mapping, 지도그리기)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따라서, 다른 병원 기록을 가져오시는 것은 좋지만 저희 병원에서 다시 초음파를 보셔야 합니다. 수술당일에 진료 때의 초음파 기록을 참조하여 맵핑을 한 뒤 수술실로 가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진료예약은 홈페이지의 [예약하기]나 1899-7529콜센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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