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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2017-11-02 hit.1,057

저희 엄마가 갑상선항진증으로약을드신지8년정도됩니다

처음일이년때쯤엔약을먹고있었으나갑자기몸에힘이빠저밥하기도힘들어그날대학병원에

실려간적이있는데항진증과저하증이번갈아간다며치료하기가의사로써까다롭다고하더라구요그후

대학병원도별다른건없어서가까운지역병원으로다니며잘조절되어서2년먹다약끊었는데다시재발

부정맥까지와서그좋아하던운동도많이못하세요

한겨울에도부채가필요하고땀이비오듯하고한약잘못먹어그런증상이더심한줄알았거든요

그러다약다시먹고이번엔부정맥약도추가해서먹고

그러다이사때문에병원옮겨서다니는데반알로잘유지되고부정맥약도필요시에만먹게됐는데

병원옮기고도예전처방전보여주고검사하고그대로먹은지두어달

손발에힘도없고땀이비오듯하고그래서검사하고약한알에부정맥이한달몇번이아닌거의매일와서부정맥약도추가했는데

호전없어두달검사까지참으시다갔는데더나빠졌다고두알먹고이번엔피검사하러한달있다가오라는데..

골다공증도없었는데생겨서약도먹어야한데서그약먹으면서초유가좋다는데그런거도사서드시게하려는데괜찮을까요?

또공복혈당이140나오고머가문제인지갑상선말고는별이상이없었는데급몸이망가지는것같아서

유명하신샘말들어서상담위해글적습니다

사는곳이멀어일단글로상담먼저하려구요

답글기다리겠습니다^^

 

답변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IN갑상선센터 김종민원장입니다.

어제 카톡으로 문의하신 분이신 것 같네요.

 

연세가 고령이시고 재발성 갑상선기능항진증이며

부정맥이 자주 나타나고 호르몬 조절이 잘 안돼서

더위를 많이 타고 손발에 힘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으로 요약이 됩니다.

 

노인에서의 항진증은 일부 내과선생님들께서는

평생 약만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 이럴 때는 소량(하루 1알이하)으로 조절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항진증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약물의 용량을 올리거나 다른 치료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간 시행한 검사결과를(최근 6개월이내) 지참하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당뇨가 함께 온 상황으로 판단되니 방문하실 때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시고(물도 안됩니다)

오시면 혈당에 대한 정확한 진단도 가능합니다.

 

위의 연락처로 전화드려

예약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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