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센터
메뉴 전체 보기
  • 이전 페이지
  • 온라인 상담

  • 이전 페이지

1차조직검사 2차수술 진단결과 내용중 무슨종류의 암을 말하는지요?

2012-07-26 hit.2,392

안녕하십니까?

1개월전 갑자기 종합검진중 갑상선종양을 진단받아 당황스럽습니다.

진단결과가 전문용어로 구성되어 이해가 되질않아 전문의의 고견을 부탁드림니다.

 

질문1) 1차조직검사 및 부분절제수술의 암진단 종류는 유두암,여포암...미분화암중 어느것을 말하는지요?

 

질문2) 갑상선수술을 지난주 아들이 근무하는 진주병원에서 부분절제술을 받아 부산성모병리과   에 의뢰 첨부의 내용같이 진단결과입니다.  본 내용을 보아 갭술을 넘어서...암이 퍼져서 나머지 양호한부위을 마져 수술한후 방사선과 약물치료가 좋겠다고 의사샘이 제안합니다.

*** 첨부의 내용으로 부아 그렇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진단결과 내용인지요?

 

  ******* 좋은답변기대합니다. 늘 번창하시는 민병원 되시길 기원합니다.********

답변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진단명은 좌측 유두상암입니다. 가장 많고 치료가 잘되는 갑상선암입니다.

수술전 조직검사에서 비정형여포상세포(atypical follicular cell)이 보였으며, 진단분류등급

6등급으로 거의 암이 확진된 상태였습니다. 크기는 6mm였고, 이 정도 크기면 첫 수술에서 했던 좌측 절제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수술후 나온 조직검사 결과에서 캡슐(한국말로 피막이라고 합니다.)에 암의 침범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외부로 암세포가 뚫고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완결갑상선절제술(또는 잔존갑상선절제술)이라는 2차 수술로 나머지 오른쪽 갑상선을 제거하고 방사성요오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맞는 원칙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재발율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1cm이하의 갑상선유두상암은 20년 재발율이 7%이하이지만, 피막침범이 있는 경우는 더 많이 재발합니다.

 

주치의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일부 병원에서는(특히 세브란스계열) 재발되면 다시 수술하도록 하고 그냥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재발율은 차이가 나지만 생존율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원칙은 2차수술후 방사선치료입니다.

이런 경우는, 갑상선이 없기 때문에 평생약을 먹어야 합니다.

 

아드님의 경우는, 암이 기도에 매우 붙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절제연(암과 잘린 경계선의 거리)이 매우 가깝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의견으로는, 2차수술후 방사선치료가 옳은 길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X

X

X

X

X

X

X

X

X

X

X

진료서비스 닫기
온라인 상담 상담 남겨주시면 온라인으로 답변드립니다
온라인 예약 온라인으로 쉽게 예약을 도와드립니다
대표번호 1899-7529
  • 평일오전 9:00 - 오후 6:00
  • 토요일오전 9:00 - 오후 1:00
  • 점심시간오후 1:00 - 오후 2:0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