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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성공한 사람 vs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사람에서 당뇨관해률이 높은 이유가 뭔가요 2025-03-03 hit.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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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다이어트로 20kg 이상을 감량한 실험군보다 비만대사수술로 20kg 이상을 감량한 실험군이 감량한 몸무게는 비슷하나 당뇨의 치료 정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논문을 봤는데요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요 아울러 당화혈색소가 12가 넘어가는데 당뇨를 앓은지 1년 미만이라면 수술로 관해가 가능할 확률이 있는지요 아울러 현재는 혈당관리는 매우 잘되고있습니다. 약물치료를 받고있긴하지만 식전 공복혈당은 100미만(보통 80-90사이) 식후 혈당도 식후 1시간 110 미만 식후 2시간 100미만으로 2주째 조절중입니다. 이렇게 혈당조절이 잘되어도 당뇨수술을 받아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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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종민원장입니다. 다이어트만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은 췌장기능이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만대사수술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를 부활시키고 증식시킵니다. 다이어트만 해도 혈당이 좋아지는 이유는 내장지방이 줄면서 인슐린저항성(췌장세포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것을 방해하는 작용)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슐린저항성만 낮춘다고해서 췌장기능이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제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인크레틴 효과라는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십시요. 비만대사수술의 주요기전은 GLP-1이라는 인크레틴을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혈당이 잘 조절된다고 해도 그것이 지속적일까요? 당뇨수술의 최고 강점은 지속적인 혈당 강하효과입니다. 어떤 약물치료, 다이어트요법도 이 수술의 효과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이 지난 50년 간 여러 나라, 여러 의료기관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국도 의료보험적용이 시작된 것입니다. 수술은 환자분이 결정할 부분이지만, 의학적으로는 당화혈색소 12까지 올라간 상태의 2형 당뇨라면 이미 남은 췌장기능은 50% 미만이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여도 다시 혈당이 조절되지 않거나 망막이나 신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조짐이 보일 때(사실은 그 이전이 훨씬 더 좋습니다) 수술을 결정하셔도 됩니다. 왜 수술이 보통의 약물이나 다이어트보다 효과가 좋은가? 이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에도 나와 있고, 이미 모든 의학서적,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굳이 수술까지 해야할까?라고 생각하는 환자 본인과 내과 의사들의 고민입니다. 모든 당뇨를 수술로 치료하는 것은 저도 반대입니다. 당뇨임에도 잘 조절되고 있어서,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낮다면 수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리 조절 잘 되는 당뇨인은 1/6 뿐입니다. 나머지 당뇨인들은 이 수술을 알기 전까지, 이 수술이 의료보험화되기까지 막막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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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수술 | 진료 | 진료 | 2, 4주 |
오후 | 수술 | 수술 | 진료 | 수술 | 수술 | |
특이사항 | *2,4주 수요일 야간진료(예약자 한함) |
진료과
진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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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진료 |
오후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감염관리 |
특이사항 | 오전 검진센터, 오후 감염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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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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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진료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2, 4주 |
오후 | 진료 | 수술 | 수술 | 진료 | ||
특이사항 | *수술이나 검사 시 진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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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수술 | 1, 3주 |
오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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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수술 | 진료 | 수술 | 진료 | 진료 |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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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 *수술이나 검사 시 진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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