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7529
진료시간
평일(월~금): 09:00 ~ 18:00
야간진료(2,4주 월): 18:00 ~ 21:00
토요일: 09:00 ~ 13:00
일요일: 응급 / 예약수술
점심시간: 13:00 ~ 14:00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외과적 절제이며 암의 병기와 수용체 발현 여부, 수술의 종류 등에 따라 수술 후 보조요법을 시행합니다.
병변이 넓다면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합니다.
15~20cm 정도 절개를 통해 암세포가 퍼진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 부분의 림프절까지 모두 제거합니다.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는 이 방법은, 수술 후 유방의 형태 없이 20~25cm 가량의 흉터만 남게 되지만 유방재건술로 유방의 모양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병유방 보존술이라고도 하며 겨드랑이 부분을 절개한 뒤 유방암 조직과 그 주변, 림프절을 동시에 제거합니다. 유방의 20% 정도만 절제하기에 유방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유방보존술 후 남아있는 유방조직에서 암이 재발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 반드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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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이후 시행하는 전신적 치료로,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미세 전이를 없애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률은 낮출 수 있습니다. 유방 전절제술을 했더라도 필요에 따라 항암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보통 4~8회 정도 진행하며 약제에 따라서 치료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제 또한 마찬가지로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결정하는데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항암치료는 모발이나 소화기, 골수 등에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는 유방암 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면 유방 부분절제술 후 재발률을 70%가량 낮출 수 있습니다.
유방암 세포 내에서 여성호르몬이 결합하는 부분을 호르몬 수용체라 하는데, 항호르몬 치료란 호르몬 수용체와 에스트로겐의 결합을 막아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입니다. 가장 오래된 유방암 치료방법인 항호르몬요법은 대부분의 경구용이고 약물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표적치료는 말 그대로 표적을 잡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유방암 세포에는 정상 세포와 달리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인자가 있는데, 이를 표적으로 표적치료제 약물을 사용합니다.
모든 세포에 영향을 주는 항암치료에 비해 표적치료는 유방암에 많이 발현되어 있는 수용체를 표적으로 유방암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항암제만 단독으로 투여할 때보다 생존율을 높이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