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필수항목만점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2년 7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 분야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된다. 내시경 검사와 치료를 시행하는 의료진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영역 중에서 필수요건을 갖추고 우수함을 인정받아야 한다.

내시경실의 철저한 감염 관리와 검사와 시술의 전문성이 평가의 핵심으로 인증을 받은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앞서 4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새 병원을 신축 개원한 민병원은 특화분야인 내분비외과수술, 소화기외과 수술과 소화기내시경치료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관이다.

김종민 대표원장은 "이번 인증은 강북구의 모든 의료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성과로 지난 12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받아온 큰 사랑과 후원의 보담과 같다"면서 "당뇨비만 대사수술센터, 갑상선센터, 소화기치료내시경센터를 꾸준히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의료계를 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국가건강검진도 지속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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