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7529
진료시간
평일(월~금): 09:00 ~ 18:00
야간진료(2,4주 월): 18:00 ~ 21:00
토요일: 09:00 ~ 13:00
일요일: 응급 / 예약수술
점심시간: 13:00 ~ 14:00
이전까지는 목 중앙 피부를 5~6cm정도 절개하는 절개술이 많이 시술되어왔습니다.
절개술은 집도의의 입장에서 시야 확보가 쉽고 경부 임파절을 절제하기에 편리한
방법이긴 하나 목에 눈에 띄는 수술 자국을 남기는 미용상의 문제와 수술 후 피부 당김,
감각 저하 등의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갑상선 내시경 수술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입 안을 통해 턱 밑으로 갑상선내시경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아랫잇몸과 입술 사이에 5~10mm 작은 구멍 3개만으로 갑상선암 제거가 가능하며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환자 친화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구강접근 갑상선 내시경수술은 타 갑상선내시경수술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전이가 있거나 1cm 보다 큰 갑상선암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며, 갑상선외부에 위치해있거나 후두신경과 인접할 경우 적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치아 교정 중에 있다면 구강접근법외에 다른 방법으로 갑상선암을 제거해야 합니다.
유륜 가장자리에 1~1.5cm, 양측 겨드랑이에 0.5cm 정도의 절개로 진행합니다. 동시에 양측 갑상선 접근이 용이해 갑상선 전절제술이 가능하고 중심경부림프절 절제 또한 가능합니다.
겨드랑이에 5~7cm 정도의 절개로 진행합니다. BABA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으며 눈에 잘 띄지 않는 겨드랑이 위치에 흉터를 남기지만 한 쪽 방향에서 접근하기에 반대편 갑상선의 수술이 힘들며 갑상선 암의 종괴가 클 경우 적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김종민 대표원장님께서는 세 가지 수술법이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만큼 각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세 가지 수술법을 모두 수련하여 환자분께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갑상선암을 둘러싼 과잉 진료, 과잉 수술 논란이 일었지만
이러한 사태에 영향을 받지 않은 병원이 바로 저희 민병원입니다.
논란의 와중에 민병원이 최다 갑상선 내시경 수술 기록을 세우며 갑상선 분야 권위자가 된 것은
갑상선 내시경 수술의 세 가지 수술법을 모두 익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술할 수 있는
빼어난 ’의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는 ‘진정성’ 때문입니다.
갑상선내시경수술을 모든 갑상선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갑상선암
1cm 이하의 분화암(유두암,여포암) 중 저위험군에 속할 경우
저위험군이란? 45세 이하이며 경계의 침범이 없고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경우
갑상선양성결절 양성결절일 경우는 크기의 제한 없이 내시경수술 가능
갑상선기능항진증 약물치료에 실패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최소한의 흉터만 남기며, 회복기간이 짧은 갑상선 로봇수술.
하지만 국내 처음으로 갑상선 로봇수술을 도입한 대학교수진 조차도,
최근 로봇수술이 불필요한 경우에도 너무나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치료 비용이 기존의 방법에 비해 10배 가까이 더 비싸며,
환자가 고스란히 이 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갑상선학회에서도 로봇수술에 대해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논란이 많습니다.
구분 | 갑상선내시경수술 | 로봇 수술(다빈치수술) |
---|---|---|
보험 | 국민보험공단 급여 혜택 가능(보험) | 급여 혜택 안됨(100% 비보험) |
암환자 보험 | 암환자의 경우, 중증질환 등록을 하면 급여의 95% 국가부담 | 암환자의 경우도, 국가 혜택 없음 |
사보험 | 사보험의 보장을 대부분 받는다 | 로봇 특약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 |
응급상황 대처 | 수술 도중, 출혈 등의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수술 전환이 가능하다 | 로봇 장비를 해체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 |
수술시야 |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 | 내시경 보다는 사각지대가 적고,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하여 시야가 더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