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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술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췌장 기능 유지되고 인슐린 분비 능력 있는 제2형 당뇨이며, 체질량지수가 27.5kg/m2이상인 환자가 대사수술의 대상입니다.
1형당뇨의 경우 췌장을 이식해야 치료할 수 있지만, 이식에 따른 거부반응도 심각하고 장기를 제공받을 기회가 희박하기 때문에 수술의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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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당뇨 합병증이 시작되고 있거나 생활습관의 교정이 어려운 경우,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는 대사 수술(metabolic surgery)만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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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혈당조절이 엉망인데, 대사수술이 효과가 있을까요?
당뇨 대사수술은 오히려 혈당조절이 엉망인 분일수록 빛이 나고 가치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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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 후에 마음껏 먹을 수 있나요?
수술 후 2개월까지는 죽으로 드셔야 합니다. 욕심을 내서 음식을 드시면 유문이 열리지 않아 구토와 위 팽만감이 생겨 명치부위에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2달 뒤부터는 음식제한이 없어져 단계별로 드시는 양,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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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대사수술은 언제 결정해야 하나요?
당뇨-대사수술은 당뇨가 올까봐 하는 수술이 아니라, 당뇨의 치료를 위한 수술입니다. 당뇨 예방을 위해 선택되어서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약을 쓰다가 마지막에 선택하는 2차적인 방법도 아닙니다. 당뇨 진단과 치료 시작점에서부터 수술은 고려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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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술 후의 영양결핍은 피할 수 없나요?
지방변, 탈모, 비타민과 미네랄결핍 등 영양결핍이 이전 대사수술의 장기적인 문제였습니다. 당뇨가 좋아져 약을 끊기는 했으나 다른 약제를 오랫동안 복용해야 하는 웃지 못 할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본 원의 한국형 당뇨에 적합한 수술은 이러한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