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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분비 호흡기 알레르기센터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이상 면역반응의 한 종류로서 보통 사람에게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어떤 물질에 대하여 예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 어린이의 약 20%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서구화된 생활 환경, 공해, 화학 물질에 노출이 많아져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은 발생 부위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코), 천식(기관지), 알레르기성 결막염(눈), 아토피성 피부염(피부), 두드러기 등으로 나눕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이 코점막에 생기는 질환으로, 자발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3대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연속적인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이 쉴새 없이 흐르다가 코가 막히고 두통, 집중력 장애, 후각감소 및 호흡이 답답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코감기와 혼동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코감기와 알르레기 비염은 서로 다른 질환으로 그 치료법이 전혀 달라 적절한 진단 및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천식
1. 천식 이란?
숨이 드나드는 길인 기도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예민해지는 병으로 정상인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좁아지게 되어, 기침, 호흡 곤란,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입니다.
2. 천식의 원인?
천식에서 기도의 만성적인 염증은 알레르기반응 때문에 생기며 일종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 혹은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 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생길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천식의 증상을 일으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실내 집먼지 진드기(침구, 카페트, 직물쇼파)과 털을 가진 애완동물,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등에 대한 노출과, 작업장의 자극제, 흡연, 대기오염, 찬공기, 바이러스 성 호흡기 감염, 운동, 강한 감정 표현, 화학적 자극제, 그리고 약제(예, 아스피린이나 베타차단제)등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못지않게 성장하면서 접하게 되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므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부모들은 자녀에게 천식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 노력하여야 합니다.
3. 천식의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천명(쌕쌕거리는 소리), 흉부 압박감 및 호흡 곤란, 기침(특히 야간에 심함), 객담, 가래 등의 증상이지만 비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비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린 후에 악화되는 호흡곤란, 달리기 같은 운동 후의 호흡곤란, 마른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흉부 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있는 것 같은 증상 등이 있습니다.
4. 천식과 다른 질환이 같이 생길 수 있나요?
천식과 비염은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기관지 천식 환자의 70~80%가 비염을 동반하고 있으며, 비염 환자의 50%에서 비특이적 기도과민성이 있고, 30% 에서 추후 천식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염은 천식 악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결막염, 비용종, 중이염, 두드러기 등도 이 질환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5. 천식의 검사방법?
천식이 의심될 때는 천식이 맞는지 확인하는 검사와 천식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천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는 폐기능 검사와 천식유발 검사, 객담 검사 등이 있습니다.

1) 폐기능 검사

기관지 천식은 정상인에 비해 기관지가 예민하여 자극을 받으면 기관지가 좁아지므로 폐기능 검사를 통해 기관지가 얼마나 좁아져 있는가를 확인하고,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하여 좁아진 기관지가 충분히 넓어지는가를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2) 천식유발 검사

천식의 진단이 불확실할 때 기관지 수축제를 흡입하여 기도의 과민성을 증명하여 천식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3)객담검사

객담(가래)에 있는 알레르기 염증세포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로 천식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도의 알레르기 염증 정도를 측정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관지 천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로는 알레르기 피부 단자검사, 알레르기 특이항체검사, 알레르겐 천식유발 검사 등도 있습니다.
6. 기관지 천식 치료방법?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증상을 잘 조절하여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치료목표입니다. 천식의 치료 원칙은 원인물질과 자극물질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회피요법, 최소한의 부작용과 최대한의 약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는 약물요법, 원인물질을 찾아냈으나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물질인 경우에는 면역요법을 시행합니다. 각 치료방법을 환자의 증상과 심한 정도, 환자 나이 및 전신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1) 약물요법

좁아진 기관지를 짧은 시간 내에 완화시켜주는 증상 완하제와 기관지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질병 조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 증상완화제(기관지 확장제): 베타2 항진제(작용제), 테오필린(theophylline)으로 대표되는 잔틴(xanthine)계 약물, 부교감신경 차단제(anticholinergics; 항콜린제)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질병 조절제: 항염증제(경구용과 흡입용), 류코트리엔 조절제를 사용하여 폐기능을 좋게 합니다.

2) 회피요법

사 알레르기 특이항체검사 등을 통해 천식유발 특정 원인물질을 찾아낸 경우, 원인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3) 면역요법

알레르기 원인이 확실하지만 환경관리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이 특정 알레르겐이 원인일 경우에만 효과가 있으며, 통상 1년 이상 치료를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3~5년간 지속하지만 더 오랜 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천식의 관리방법?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도 재발이 많은 질환이므로, 증상을 잘 조절하고 폐기능을 정상화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치료방법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간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환자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식은 다른 알레르기질환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은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사용하고, 악화되었을 때만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악화되게 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약물요법을 유지해야 천식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천식 환자들은 특히 기후 변화- 기온, 기압, 습도 등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며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특히 겨울철 감기 및 폐렴은 천식 증상 악화의 주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전 미리 내원하여 천식 치료를 함으로 기관지염증을 완화시키도록 하며 감기예방을 위해 필요시 독감 예방접종 및 폐렴 예방접종도 미리 해야 합니다.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섬김"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