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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7-11-30 오후 6:23:22  [ 조회수 : 837 ]
제목 [대장암] 증가하는 “대장암”, 주기적인 검진 필요
첨부파일 -
내용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안타깝게도, 한국이다.

 

 

 

세계 보건기구(WHO)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의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 현황에 따르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 중 45명으로, 세계평균인 17.2, 아시아 평균인 13.7명 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국내 대장암 환자는 약 1.8배 증가했으며, 대장암 사망자 수는 10만 명당 16.5명으로 위암 사망자(16.2)보다 많았다. 처음으로 대장암이 위암을 앞질러, 폐암간암과 함께 3대 암으로 올라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대장암의 원인

 

학회는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을 꼽았다.

 

· 잦은 육류 섭취

육류 등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담즙산이 과하게 분비되며 양이 많아진 담즙산의 대사산물은 대장 세포를 손상시킨다. 란셋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이상의 육류를 먹으면 대장암 위험은 49%가 증가하고, 하루 1번 이상 육류를 섭취하면 결장암은 37%, 직장암은 43%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 좌식생활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실제로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1,2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매일 30분 이상의 적당한 운동을 한 사람들은 대장암으로 인해 조기 사망할 위험이 19% 감소했다.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 스트레스와 화학물질

합성 화학물질 노출과 스트레스 또한 대장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스트레스와 화학물질이 세포와 세포간의 연결을 느슨하게 만들어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 유전적 요인

대장암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암 중 하나다. 따라서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실제로 대장암 환자 10명 중 1명은 유전자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성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예방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잘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가장 최근에 받은 대장내시경 소견을 기준으로,

용종이 3개 이상이면서 크기가 1이상이고 암에 근접한 용종(고도이형성)이라면 1년마다,

50세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됐을 땐 2년에 한 번, 용종이 없었더라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2~3년 마다 검진이 필요하며, 젊은 사람들도 최소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복통이나 설사가 한 달가량 지속되거나 혈변을 본다면 반드시 내원하여야 한다.

 

한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금연, 금주와 더불어 동물성 지방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마늘, 우유 등과 함께 자연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물 섭취와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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