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원로고

  • >
  • >
커뮤니티

민병원, 대한민국 대표 외과병원
이 되겠습니다.

건강센터 검진시간안내

평일(월~금)

:08:30 ~ 17:30

토요일

:08:30 ~ 13:00

짝수달 넷째주 일요일

:08:30 ~ 13:00

(단, 10-12월은 매월 진행)


코로나 검사 및 호흡기진료

신속항원검사(월-금)

:09:00 ~ 18:00

신속항원검사(토요일)

:09:00 ~ 13:00

호흡기진료(월-금)

:09:00 ~ 18:00

호흡기진료(토요일)

:09:00 ~ 13:00

점심시간

:13:00 ~ 14:00


입원 및 응급수술 24시간 265일 입원이 가능합니다. 응급수술 및 예약 수술 항시 가능합니다.
게시판 뷰페이지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0-02-07 오전 10:19:26  [ 조회수 : 762 ]
제목 [중앙일보] 약 먹지 않고 치료하는 당뇨?
첨부파일 -
내용

 

민병원과 함께하는 외과질환 솔루션



평생 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에 의존해야 하기에 ‘당뇨’라는 딱지를 평생 떼지 못하는 환자들. 당뇨병 환자는 언제나 치료 중입니다. 높은 혈당 이외에도 경계해야 할 지표가 많기에 점점 섭취하는 약물의 수가 늘어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은 뚝뚝 떨어질 수 밖엔 없었습니다.
 

당뇨 환자가 경계해야 할 주요 지표
- 저혈당 : 당뇨병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혈당이 70㎎/dL 이하로 떨어지면 온몸이 떨리고 기운 없는 증상 발생

- 혈압 : 당뇨병 만성 합병증의 하나인 신장과 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해120/80㎜Hg로 철저한 관리 필요
- 콜레스테롤 :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 고지혈증 관리 필요. 총 콜레스테롤 180㎎/dL, 중성지방 150㎎/dL, LDL 콜레스테롤 100㎎/dL 미만 유지
 
최근 이 모든 위험 요인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 ‘고도비만수술’이 그 주인공입니다.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당뇨-대사 수술로도 불리우는 고도비만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고도비만수술이 어떻게 당뇨병을 치료하죠?
A. “ 197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사회에서 Y자 모양의 위 우회술을 해서 환자의 체중을 빼는 수술이 시도되었습니다. 이 수술을 통해 당뇨가 개선되는 효과가 함께 발견되었고 이후 비만 수술이 당뇨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입증이 이루어진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당뇨-대사수술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크레틴이라는 말을 기억하셔야 해요. 인크레틴은 우리 몸 안의 인슐린을 불러내는 가장 강력한 촉진제입니다. 그런 인크레틴의 분비 기전의 균형이 깨진 상태가 당뇨이죠.

위소매절제술은 식욕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절제돼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그보다 중요한 점은 위가 갸름해지면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십이지장에서 흡수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루엔와이 위우회술은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가지 않도록 구조를 바꾸는 수술입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체중이 빠지기 전에도 혈당이 자리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약물 치료가 그때 그때 잡초를 잘라 관리하는 것이라면, 당뇨-대사수술은 잡초를 뿌리째 뽑는 개념이죠.”


Q. 위를 자르는 수술인데, 부작용이 있거나 위험하진 않을까요?
A. “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안전성에 대한 것입니다. 가장 강조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가에서 인정했다는 점입니다. 당뇨-대사 수술은 2019년 1월 1일부터 국민보험공단에서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인정했습니다.
또 대사수술은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치료법입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을 평하가는 제도이죠. 미국·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활성화 된지 오래되었는데, 한국이 좀 늦지만 한국 외과의사들의 기술력은 세계 수준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당뇨도 근본적인 치료가 가장 확실한 해답입니다. 의학계에선 국내 전체 당뇨병 환자 중 30%는 대사수술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당뇨-대사수술은 수술 전후 다각적인 관리와 접근이 필요한 만큼 시스템이 갖춰지고, 경험 많은 의사가 있는 곳으로 신중하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목록  인쇄
   
다음글 [의학신문·일간보사] 민병원 김종민 원장, 대한외과학회 부회장 선출
이전글 [중앙일보] 갑상샘암 수술, 꼭 대형병원 가서 받아야 하나요?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섬김"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