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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0-02-07 오전 10:12:00  [ 조회수 : 1069 ]
제목 [중앙일보] 갑상샘암 수술, 꼭 대형병원 가서 받아야 하나요?
첨부파일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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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갑상샘암 누적 환자 수 총 37만 9946명, 전체 암 중 21.8%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기록했습니다.(국가암등록통계, 2016년 기준)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찍 발견되고 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 ‘거북이 암’ 등으로 불리는 갑상샘암. 하지만 갑상샘암 치료를 외면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나이를 먹고 환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암이 커져서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누구나 두려워하지만 누구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갑상샘암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민병원 김종민 원장의 도움말로 해소해봤습니다.
 
Q. 갑상샘암 수술, 꼭 대형병원에 가서 받아야 할까요?
A. “ 갑상샘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0.2%입니다. 전이 우려가 있거나 병기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 후 충분히 완치하실 수 있죠.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대형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형병원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는 기간 동안에 받는 심적 고통도 무시할 수 없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고, 일정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이라면 굳이 대학병원에서 긴 대기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완치 판정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Q. 로봇 수술을 추천하는 경우도 많던데 치료비가 많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로봇 수술은 보통 1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국민보험급여 대상이 되지 않아 모든 치료 비용을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의 전이·재발 우려가 있는 상태라면 고민해볼 수 있겠지만, 초기인 경우는 로봇 수술보다 내시경 수술 또는 미세절개법 중에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시경 수술은 로봇 수술의 5분의 1 수준의 의료비로, 거의 남지 않는 미용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을 찾은 2,000명 이상의 갑상샘 종양 환자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내시경 수술의 경우 목소리 장애나 수술 후 출혈, 부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었으며 암 재발률도 로봇 수술로 하는 절개법과 똑같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Q. 갑상샘암 내시경 수술도 방법이 다양하던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 목에 가장 가까운 간접 통로를 만드는 법을 찾기 시작하면서 내시경 수술이 고안됐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들어온 수술법 TAA는 편측 겨드랑이에 구멍을 뚫어서 한 쪽 옆으로만 접근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시간이 짧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겨드랑이에 흉터를 남기지만 갑상샘암의 종괴가 클 경우 적용이 어렵습니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대 팀이 같이 개발한 BABA 수술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양쪽 겨드랑이 주름선 5㎜와 유륜 가장자리 1~2㎝의 절개선을 통해 수술을 하는데, 양측 갑상샘 접근이 용이해 갑상샘 전 절제술이 가능합니다.
수술법을 선택할 땐 환자의 체형과 진단명, 암의 병기, 전이 상태 등을 고려되어야 합니다. 보통 남성의 경우 BABA보다는 TAA법이, 갑상샘암인데 임파선 박리가 필요하다거나 전 절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BABA를 적용합니다.”

너무 앞서가도, 너무 늦어서도 안 되는 갑상샘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으로 본인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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