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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9-03-21 오후 5:58:07  [ 조회수 : 1380 ]
제목 [의학신문] 고도비만·당뇨병, 대사수술로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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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고도비만 환자가 늘어나고, 이 환자들은 자연스레 당뇨병 등 대사질환까지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고도비만 등으로 인한 국민 건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비만·당뇨대사수술’을 건강보험권 내로 진입시켜 급여화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수술을 통해 비만과 당뇨를 치료하는 것에 대해 편견과 오해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 당초 ‘비만·당뇨대사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고도비만 치료와 각종 만성질환에 효과적인 수술이라고 평가돼 오래전부터 급여화가 논의됐지만 위밴드 수술로 가수 故 신해철 씨가 사망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일간보사·의학신문)는 ‘비만·당뇨대사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을 만나 이 수술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김종민 대표원장<사진>은술이 필요한 내분비계 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특화돼있는 내분비외과 전문의로서 ‘비만·당뇨대사수술’에 최적화된 의료진이라고 볼 수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대사수술을 통한 당뇨 치료효과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오랜 기간 검증됐으며, 섭취량을 줄이거나 영양소의 흡수를 제한하는 수술과 이 두 가지를 합친 수술이 존재한다.

 김 원장은 “위밴드가 아닌 위절제술은 위소매절제술과 루와이위우회술이 대표적”이라며 “최근 이 두 수술의 장점만 접목시킨 위소매절제술 후 십이지장-공장 단일문합우회술을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뇨수술은 단순히 식사량을 줄여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혈당조절체계가 무너진 십이지장과 상부소장에서의 영양흡수를 최소화하고 하부소장에서의 흡수를 최대화하는 수술”이라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자극하는 소화기 호르몬인 인크레틴의 분비조절이 붕괴돼 있는데 당뇨대사수술은 이것을 교정해 혈당을 바로 잡는 방법이라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당뇨병의 종류, 나이와 BMI, 췌장의 기능 그리고 당뇨를 앓았던 기간을 고려해 결정해야한다”라며 “이 조건에 잘 맞는 환자의 경우 90% 이상 당뇨약을 끊고도 정상적인 혈당이 유지되는 완전관해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대사수술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수술 후 당뇨에 정통한 내분비 주치의와 변화된 식사패턴을 적응시킬 수 있는 영양사, 운동치료사가 뒷받침돼야한다는 것.

 특히 김 원장은 위절제를 통한 대사수술을 미용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남용되거나 식사습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원장은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의 합병증이 없는 순수 비만의 경우는 BMI 35이상,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는 30 이상이고, 조절되지 않는 당뇨가 동반된 경우에만 BMI 27.5 이상일 때 수술의 대상”이라며 “그 외의 비만환자는 병적인 상태라 볼 수 없고 운동, 식사요법과 내과적 치료 병행만으로 충분하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위밴드 수술 후 사망 사고는 대사수술 급여화를 지연시키고, 아직까지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지만 결론은 그렇지 않다”라며 “위절제술을 기반으로 한 대사수술은 집도의의 경험적 조건만 맞는다면 매우 안전하고,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는 입증된 수술”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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