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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글
입력항목
작성자 박홍철 작성일 2017-08-11 오후 12:43:37 [223.62.169.231]
제목 소아 제대 탈장 관련 문의..꼭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내용


2안녕하세요. 

소아 배꼽탈장과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아들이 31개월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에 갑자기 배꼽이 사진처럼 튀어나와있었습니다...신생아때부터 이런적이 없었는데 전조증상이나 과정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몇일동안 관찰한결과 제아들의 탈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1. 신생아나 영아때부터가 아닌 31개월째에 갑자기 눈에 띄게됨
2.누워있거나 잘때 눌러보아도 거의 들어가지 않음. 육안으로는 사진의 상태로 지속되고 있음.
사실 주변의 외과는 몇군데 돌아다녀봤습니다. 어떤병원은 하루 날잡아서 수술을 하자는 곳이 있었지만 (자연 회복될 가능성이 낮으며 감돈의 가능성도 있음) 대부분 배꼽탈장은 감돈의 위험이 낮고 아이가 어리니 1년정도 모니터링후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한군데긴 하지만 병원마다 소견이 다르고 눌러도 들어가거나 복원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감돈의 가능성이 커진것은 아닌지) 너무나 맘에 걸립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본원을 알게되어 문의드리오니 저의 우려 사항과 추가검사 필요여부에 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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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입력항목
답변자 전체관리자 답변일 2017-08-12 오전 9:34:00 [125.128.159.125]
답변여부 답변완료
제목 소아 제대 탈장 관련 문의..꼭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내용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병원 맞춤형탈장센터 성종제원장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후 31개월째 갑자기 발생한 배꼽탈장은 자연 복원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출생직후 발견된 배꼽탈장과 비교하여)

소아 배꼽탈장이라는 질병 전체를 놓고 보면

즉시 수술보다는 자연 복원의 사례가 많아

1-2년 지켜보다가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자녀분과 같이 2살이 지났고

위 사진처럼 배꼽의 바닥(기저면)이 노출될 정도의 탈장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하신 병원들의 소견이 모두 다른 이유는

치료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꼽탈장은 교과서적으로 즉시 수술보다는 관망이 우선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면

수술을 바로 권할 수도 있습니다.

곧, 의사의 판단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꼽이 뒤집어질 정도이며

눌러도 복원이 되지 않는다면

초음파로 장이 끼어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장이 끼어있지 않다면

곧장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켜보십시요.

늘 비슷한 크기이고 아이도 증상이 없다면

몇년 그냥 두셔도 됩니다.

 

단, 커지고 있거나 만질 때 통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언제든 수술할 가능성이 있다고해도

급히 서두르지 마십시요

배꼽탈장은 사타구니탈장과 달라서

어느날 갑자기 쏙 들어가는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애매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배꼽탈장으로 응급 감돈이 되는 예가 많지 않기 때문에

외과적으로 최대한 수술을 늦추며

저절로 복원될 수 있기를 기다리는 질환입니다.

 

불안하시면

저희 홈페이지 상담하기에

사진과 상태를 올려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종제 올림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섬김"의 철학